260517 주일예배 "주기도문 합시다 (5) 나라가 임하시오며" (마6:10)

by 분당선교교회 posted May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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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나님의 나라 즉 예수그리스도의 나라는 하늘에 영원한 권세로 세워졌고, 그 권세와 능력은 성령으로 이 땅에 임재한다. 그 나라의 임재로 인간은 땅의 어둠과 육신의 연약함을 모두 이기고, 천국의 기쁨을 얻는다.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자들에게 임하는가?

  요한복음은 이스라엘의 옛 혼인 규례를 바탕으로 한다. 정혼하고 법적 부부가 되면 신부는 신랑이 신혼집을 마련하여 데리러 올 때까지 기다렸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14:2-3) 아들의 나라는 우리를 위해 예비된 신혼집과 같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21:2)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그리스도의 신부들에게만 임한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3:3) 거듭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신부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즉 생명을 주시는 분과 생명을 받는 자들과의 영원한 관계를 혼인으로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사랑하는 신부가 아니고는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주님을 사랑하는 순수한 심령들에게는 반드시 천국이 임하는데, 그 나라의 임재는 그리스도를 사랑한다는 고백 속에 이루어진다. 그리고 삶과 가정과 모든 환경의 구석구석까지 어둠이 물러가게 된다. 이처럼 천국의 임재는 매우 실제적이다.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마음을 다해 그리스도를 사랑하자. 천국의 기쁨이 충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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