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8:6-10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나님은 확실한 말씀을 주셨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요14:13) 그런데 많은 기독교인이 기도하고도 응답받지 못한 채 포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믿음을 실패한 경험 때문이며, 그것은 믿음에 대해 알지 못하는 무지(無智)에서 비롯된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 무엇인지를 잘 안다면 큰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 위라 해도 자유롭게 자기의 인생길을 항해할 수 있다.
믿음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하나님께 있었을 때는 ‘말씀’이고,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지면 ‘계시’이며, 우리가 그것을 받아들였을 때 비로소 ‘믿음’이 된다. 우리가 세상에 속해 살면서 세상의 모든 법칙을 믿으며 살아가지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믿음은 그러한 믿음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것은 세상의 모든 법칙을 초월한다.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요11:43-44)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마14:29) 하나님은 자기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자에게 이루신다. 하나님께서 나타나시는 이유는 자기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서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나의 믿음이 내 삶을 바꾼다.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사람마다 믿음의 양이 있다. 어떤 이는 믿음이 적고, 어떤 이는 믿음이 크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롬10:17) 모든 사람의 믿음은 겨자씨 한 알 만한 작은 크기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성장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기 믿음의 양을 따라 기도해야 한다는 점이다.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12:3) 믿음의 분량에 따라 아주 작은 일부터 응답받기를 시작하여 응답받은 경험들이 쌓이면 믿음은 점차 성장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큰 능력이 나타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