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2:12-14
12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고린도교회를 세울 때 바울은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러나 이후 들려온 소식은 바울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고전3:4) 아볼로, 베드로 등에게 배운 사람들이 유입된 후 파벌이 생긴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진리다.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막3:24) 고린도교회는 내부의 다툼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가 어렵다. 바울이 볼 때 그들이 싸우는 이유는 영적으로 어리기 때문이었다.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고전3:3) 어린아이에게 칼이나 불을 맡기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은 영적으로 미성숙한 자들에게 큰일을 맡기시지 않는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5:9)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뜻은 어린 자녀가 아닌 성장한 자녀를 말한다. 그 아버지의 가업을 상속할 아들은 장성하여 능히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성숙한 자녀를 의미하는 것이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요13:34) 주가 주신 계명은 서로 사랑하고,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 안에 계셔서 사랑과 능력을 나타내신다는 뜻이다.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부유함을 계산하지 않고, 육체로 자랑하거나 다투지 않는다. 하나님은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에게 무엇이든 맡기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