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출애굽한 이스라엘 앞에 아말렉이 나타났다. 아말렉은 에서의 손자로 이스라엘과 달리 전쟁에 익숙한 유목민이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출17:11) 손을 드는 행위는 단순히 기도를 의미하지 않는다.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롬9:12) 하나님은 이미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약속하셨다. 모세가 손을 드는 것은 인간의 어떤 노력으로도 하나님을 움직일 수 없으나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면 그 약속을 붙들라는 의미이다.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눅5:5-6)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손을 드는 자마다 하나님은 나타나신다. 삶의 모든 영역에 믿음을 적용하고,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그 약속을 이루시도록 두 손을 드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을 다 이루신 것처럼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의 아버지께서 이루신다. 그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으며 나의 하나님께 두 손을 들 때 하나님은 어김없이 나타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