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강해 (49) "향유를 드린 여인" (막 14:3-9)

by 분당선교교회 posted Oct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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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5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마가복음 14:3-9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7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8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순전한 나드 향유는 매우 귀한 것이었다. 이 향유는 주님의 십자가 고난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장례를 위해 예비된 것이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한 가지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사랑과 능력을 베푸신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4:2)

  예수님은 가장 귀한 것을 드린 마리아의 이름이 기억되리라고 하셨다. 우리의 마음을 드리고, 정성을 드리자.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를 하루도 잊어서는 안된다. 영원히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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