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12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전서 1:19-24
19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헬라인들은 완전한 세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인간의 지혜를 동원하여 이를 실현하려 했다. 그러나 인간의 지혜는 멸망하는 것이고, 하나님은 그것을 헛되게 여기신다. 완전한 세계는 오직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랑과 행복이 충만한 곳이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유대인은 능력을 구하나 세상에서 가장 큰 능력은 죄로 죽은 사람의 영혼을 하나님의 영광의 자녀로 다시 살리신 것이다. 사람의 거듭남보다 더 큰 능력은 없다. 우리 영혼은 살아 있다. 그 증거가 방언이다. 십자가는 인간의 눈에는 미련하고 아무 능력이 없어 보이지만 그것을 통해 우리 영혼이 살았기 때문에 치유가 일어나고 가정이 회복되는 놀라운 역사가 있는 것이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신 것이 하나님의 큰 사랑이자 지혜이고 능력이다. 내 영혼은 살아 있다. 예수의 이름으로 모든 저주는 물러갔다고 고백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