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10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전서 12:28-31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우리는 성경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고린도전서 12장에는 성령의 9가지 은사가 나타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몸의 지체에 각각의 기능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에게 각각 기능을 나누어주신다. 은사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 당연히 준비되고 공급되는 것들이다.
한 가지 조건은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는 것이다.(31절) 교회 안에서 지체들의 기능이 아름답게 살아나면 교회가 든든히 성장해간다. 은사를 받기에 스스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마귀가 주는 생각이다. 하나님은 죄인된 우리를 받아주시고, 위하여 보혈을 흘려주셨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영혼을 사랑하시고, 그 자비하심으로써 성령과 능력을 아낌없이 부어주신다.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혹은 듣고 믿음에서냐.”(갈3:5)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모든 것을 맡겨드리십시오. 자격 없는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은사들을 사모하면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