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28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전서 15:16-20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빌2:6-7)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으로서의 모든 것을 다 비우시고 사람이 되셨다. 예수님이 땅에서 행하신 이적은 성령의 능력이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히5:7) 그는 육체의 연약함으로 인해 하나님께 심한 통곡과 눈물로 기도하셔야 했다. 예수님의 부활도 스스로 살아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살리신 것이다.(눅23:46,행2:32,행13:30)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이다. 땅에 계실 때는 계시는 곳에만 은혜를 베푸실 수 있었으나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제 성령으로 모든 곳에 은혜를 베풀고 계신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16:7) 부활하신 예수님은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하신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생명의 풍성함이 나타날 줄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