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죄인은 완전한 의인" (레 13:9-17)

by 분당선교교회 posted Nov 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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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8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레위기 13:9-17

 

9 사람에게 나병이 들었거든 그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10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피부에 흰 점이 돋고 털이 희어지고 거기 생살이 생겼으면

11 이는 그의 피부의 오랜 나병이라 제사장이 부정하다 할 것이요 그가 이미 부정하였은즉 가두어두지는 않을 것이며

12 제사장이 보기에 나병이 그 피부에 크게 발생하였으되 그 환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퍼졌으면

13 그가 진찰할 것이요 나병이 과연 그의 전신에 퍼졌으면 그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다 희어진 자인즉 정하거니와

14 아무 때든지 그에게 생살이 보이면 그는 부정한즉

15 제사장이 생살을 진찰하고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그 생살은 부정한 것인즉 이는 나병이며

16 그 생살이 변하여 다시 희어지면 제사장에게로 갈 것이요

17 제사장은 그를 진찰하여서 그 환부가 희어졌으면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그는 정하니라

 

 

 

  레위기는 하나님의 백성을 거룩함으로 인도하는 책이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거룩함이 없이는 하나님을 뵐 수 없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12:14)

  본문은 나병이 발한 사람은 부정하나 온몸에 나병이 발하면 오히려 정결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일부분에 새살이 돋아나면 다시 부정한 사람이 된다. 이 말씀은 완전한 죄인임을 고백할 때 완전한 의인이 된다는 뜻이다. 우리는 죄 가운데 거하던 완전한 죄인이었다. 그 사실을 깨닫고 보혈의 은혜를 받아들일 때 비로소 완전한 정결함이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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