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1:23-26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24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예수님의 생명은 영생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영원히 누리는 복된 삶을 말한다. 세상이 그 생명의 가치를 알았다면 모든 것을 주고라도 사려고 했을 것이나 그 가치는 세상 전부와도 비교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위해 선물로 주셨다.
성찬은 내 안에 예수님의 생명이 있음을 확인하는 것이다.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고전11:29-30) 바울이 성찬에 분별없이 참여함으로 인해 병들거나 심지어 죽는 자도 있다고 말한 것은 성찬의 중요성 때문이다. 우리는 성찬의 떡과 잔을 실제 주님의 몸과 살로 거룩하게 여겨야 한다. 그리고 자기를 잘 살펴서 거룩하게 한 후에 성찬에 참여해야 한다. 이러한 믿음으로 성찬에 참여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삶 가운데 그리스도의 생명이 은혜가 충만하게 나타나게 하신다.
교회의 사명은 예수님의 생명을 나누는 것이다. 주님은 허물이 많은 나에게도 자기의 피와 살을 주셨다. 내 안에 있는 예수의 생명을 가족과 이웃에게 나누어주어야 한다.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