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고전14:2) 방언은 아무도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영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이를 통역하려 해서는 안된다.
방언에 대해 유의할 것은 성령의 9가지 은사 중 ‘각종 방언의 은사’와의 구별이다.(고전12:10) 이 은사는 방언 기도와는 다르다. 각종 방언의 은사는 그 대상이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이다. 그러므로 이 은사는 따로 방언 통역의 은사를 필요로 한다.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고전12:30) 이 구절 역시 혼동해서는 안되고, 각종 방언의 은사를 말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사람에게는 영적인 일과 내일 일이 감춰져 있다. 알 수 없는 이러한 일들을 위해 하나님은 은혜로 방언 기도를 주셨다. 방언 기도를 통해 나의 영적 환경이 변화되고, 미래의 일들이 잘 준비된다. 그러므로 믿는 모든 성도는 방언 기도에 힘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