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을 집으며” (막16:18)

마가복음 16: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마귀는 창세기 3장에 등장하여 요한계시록 20장에서 종말을 맞이한다. 그동안 마귀는 인간의 곁에서 인간과 하나님을 분리하는 일을 계속한다.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계12:10)

  뱀을 집는다는 말씀은 마귀의 모든 유혹을 소멸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말한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일3:8)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눅10:19) 주께서 주신 것은 마귀를 굴복시키는 하나님의 권세이다. 우리는 주의 말씀을 따라 마귀의 모든 능력을 소멸시켜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