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1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사사기 7:16-20
16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17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18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19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20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미디안에 대항해 싸우려고 기드온에게 모인 이스라엘 장정의 수는 3만2천여 명이었다.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자들과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 자들을 돌려보내게 하셨고, 남은 자는 300명이었다. 하나님은 미디안 대군을 기드온과 300명에게 주셨다. 빈 항아리 안에 횃불을 감추고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야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항아리는 내 자아를 의미한다. 자아가 죽어져야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면 아무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아가 죽어지는 것은 오직 기도 뿐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실 때까지 기도에 힘써야 한다. 우리 모든 소망은 하나님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