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3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마가복음 6:36-44
36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37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38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39 제자들에게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40 떼로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앉은지라
4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42 다 배불리 먹고
43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44 떡을 먹은 남자는 오천 명이었더라
주님은 우리 삶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신다. 우리에게는 휘장을 지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열려있다. 은혜의 보좌 앞에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이 풍성하게 주어져 있다.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이시다. 요한복음 6장에는 오병이어의 의미가 잘 설명되어 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요6:51) 아무리 먹어도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나 오직 예수님의 살을 먹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예수님은 자기를 주셨고, 우리는 예수님을 먹음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우리 영혼은 예수 없이는 살 수 없다. 오병이어는 우리 영혼의 생명 되신 예수님을 나눠서 생명의 풍성함이 모든 사람에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예수님을 의지하시고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