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9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마가복음 7:31-35
31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32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33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34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35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에바다는 주님이 하시는 일을 보여준다. 예수님은 맺힌 것을 열어주시고 풀어주시는 분이다. 예수님은 근본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켜주신다. 돌처럼 딱딱하게 굳었던 마음을 부드럽게 풀어주시는 것이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겔36:26) 그리스도인들은 화해와 치유의 역사를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다. 에바다의 역사가 가정과 국가에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해질 것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