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3:14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오벧에돔은 하나님께 예배를 잘 드림으로 온 집이 복을 받은 사람이다. “이는 다 오벧에돔의 자손이라 그들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은 다 능력이 있어 그 직무를 잘하는 자이니 오벧에돔에게서 난 자가 육십이 명이며.”(대상26:8) 그가 이런 큰 복을 받은 자로 성경에 중요하게 기록된 것은 예배에 있다.
엘리 제사장 시절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법궤를 빼앗긴 후 수많은 사람이 죽고 나서야 돌아온 법궤를 이스라엘인들은 몹시 두려워하였다. 기럇여아림 성의 아미나답이 법궤를 보관했던 70여 년 동안 사람들은 법궤를 잊었다. 마침내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법궤를 모셔 오기 위해 사람들을 보냈으나 법궤를 운반하는 예법을 몰랐던 이스라엘인들은 법궤를 수레에 실어 소가 끌게 하였다. 원래 법궤는 레위인들만 만질 수 있고, 법궤가 이동할 때는 네 채를 각각 한 명의 레위인이 어깨에 메고 이동해야 한다. 웃사가 흔들리는 법궤를 잡았다가 그 자리에서 죽자 법궤는 또다시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 “그 날에 다윗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이르되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궤를 내 곳으로 오게 하리요 하고.”(대상13:12) 그때 자원하여 자기 집에 법궤를 모신 사람이 오벧에돔이다. 그리고 3개월 만에 하나님은 그 집에 큰 복을 내리셨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4:2) 우리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해야 한다. 하나님은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는 예배를 기뻐하시고, 받아주신다. 그리고 그런 자에게 은혜의 해가 떠오르게 하셔서 늘 은혜를 베푸시고 치료하시며 형통케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