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2:1-2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영적 예배는 번역의 오류이다. 원래는 올바른 예배, 합당한 예배라는 뜻이다. 즉 본문은 하나님께 드리는 합당하고 올바른 예배는 무엇인가를 가르쳐주는 말씀이다.
“너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 구절이 이상한 것은 우리의 몸은 이미 하나님께서 값 주고 사신 하나님의 소유이다. 내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인데 어떻게 하나님께 또 드릴 수 있다는 말인가?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전6:19) 하나님은 죄악으로 더러워져 하나님께 전혀 가치가 없는 우리의 몸을 사셨다. 자기의 소유로 삼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지극히 귀한 지성소로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셔서 다시 우리에게 맡겨주셨다. 그러므로 바울은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라고 권면하는 것이다. 나의 몸이 나의 소유가 하나님의 소유이며, 따라서 그 뜻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살아가라는 것이 본문의 의미이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눅10:19) 죄악된 곳에 몸을 쓰는 삶을 살면 이러한 영광은 나타나지 않는다. 나의 입술에서 모든 독을 제거하고, 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몸을 사용하다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예배를 올려드리는 것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합당한 예배이다. 매일 하나님의 지성소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자에게 하나님은 치유의 은혜를 베푸시고, 모든 일이 형통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게 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