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13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마가복음 8:11-12
11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를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12 예수께서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모세와 엘리야 같은 표적을 보여주시길 원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보는 것은 눈에 보이는 표적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 예수님은 기록된 말씀을 따라 세상에 오셨고 그 말씀들을 이루시고, 말씀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나다나엘이 예수님의 칭찬을 받지 않았는가?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요1:45-46) 나다나엘은 메시아가 베들레헴에서 난다는 성경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았다. 그는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성경을 즐겨 읽으며 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이었다. 예수님은 나다나엘을 칭찬하시고 축복해주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한다. 우리의 미래와 자손들의 미래를 하나님께서 빛나게 하시고, 열린 문들을 주실 것이다. 우리가 그 말씀을 사랑하고 의지하기 때문이다. 말씀만 의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