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고, 그 나라가 나의 삶에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이 예수님의 천국 복음이다. 그 내용은 구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고, 그 나라가 우리의 현재 삶에 임재하셔서 그 권세와 영광을 우리가 힘입어 산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 은혜를 위하여 서둘러 하늘에 오르셔서 나라를 완성하셨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8:1) 세상 모든 것에는 값이 있고, 그중에서 가장 비싼 것이 죄다. 온 천하를 주고도 죄에서부터 한 영혼을 구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이 자기의 생명으로 죄의 값을 완전히 지불하셨다. 우리는 그 사실을 믿고, 따라서 우리에게 결코 정죄가 없음을 믿는다. 이제 하나님의 보좌 앞 재판정에는 더 이상 우리를 참소하는 마귀는 존재하지 않는다. “용과 그의 사자들도 더불어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계12:7-8) 이제 그리스도의 사랑이 완성되었으므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는 죄와 사망의 율법은 없고, 의와 생명의 법만 있다.
그러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마귀는 여전히 인간의 양심을 앞세워 정죄하는 일을 계속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의 심령에 임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천국이 임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마귀의 모든 역사가 물러나고, 쫓겨가는 것을 말한다. 2천 년 전 하늘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우리의 삶에도 일어나야 한다. 회개하여 하나님께 용서받은 모든 죄는 사라졌고, 하나님의 은혜로 삶은 회복되어 간다. 과거의 죄로 고통받는 것은 마귀의 역사다. 그 괴로움들을 모두 끊어내고, 죄책감에서 자유를 주시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천국 복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