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29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마가복음 9:25-29
25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26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27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28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구약 시대의 선지자들은 큰 역사를 행했지만 귀신 쫓는 일은 할 수 없었다. 귀신이 떠나가는 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신 일과 관련이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창3:14)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9) 사람은 흙이고, 마귀는 흙을 먹고 사는 자다. 죄를 지은 모든 자는 마귀에게 속하는 것이 하나님의 법이다.(요일3:8)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죄를 위해 하나님께 드려진 속죄제물이자 화목제물이다. 그의 피로 우리 모든 죄는 용서받았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막16:17) 떠나가지 않고 머물러 있는 악한 영들에게는 떠나라고 해야 한다. 유일한 조건은 죄사함 받은 것을 믿는 것이다. 죄사함을 받은 것을 믿고 평안할 때, 예수 이름으로 떠나가라고 하면 성령께서 임하시고 악한 영들은 모두 물러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