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29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이 세상에는 평안이 없다. 두려움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온 것이다. 하나님은 범죄한 아담에게 여인의 후손이 오시면 죄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의 모든 죄가 해결되었다는 증거는 예수님의 부활이다. 세상 죄를 짊어지고 죽으신 예수님께 죄가 한 가닥이라도 남아있었다면 주님은 부활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4:25)
우리가 하나님께 받아서 누리는 평안함은 세 가지이다. 첫 번째는 모든 죄를 용서받은 평안함이다. 죄사함을 확신하는 자에게 어둠이 물러가고 평안이 임한다. 두 번째는 영적 충만함에서 오는 평안이다.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은 항상 행복하다. 행복한 사람들은 죄 가운데 거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다. 세 번째는 하나님께로부터 지혜를 받아야 한다. 그 지혜로 자기 삶을 잘 관리하는 것이 평안이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것만으로도 지혜를 부어주고 계신다.
평안함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다. 죄사함 받은 은혜, 항상 영적으로 충만함을 유지하는 것, 지혜가 있는 것이 나의 삶에 평안함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