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6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마가복음 10:46-52
46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9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50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51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예수님이 바디매오를 부르셨을 때 바디매오가 맹인임을 나타내는 겉옷을 던져버린 것은 나는 이제 맹인이 아니라고 확신했기 때문이었다. 겉옷을 입고 있는 한 성령의 능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3-24) 건강한 사람이라고 믿으면 그대로 된다. 우리는 내 경험이나 눈에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잠3:5)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