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7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마가복음 11:20-25
20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25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22절의 “하나님을 믿으라”는 “하나님과 동일한 (종류의) 믿음을 가지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이다. 만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졌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모든 것이 그대로 된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하는 방식’을 가르쳐주셨다. 23절은 “누구든지 산에게 바다로 던져지라고 말하고, 그 말한 것을 믿으면 말한 대로 된다”는 뜻이다. 24절도 “기도한(말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면 말한 대로 된다”는 뜻이다. 하나님과 동일한 종류의 믿음이란 말하는 믿음이다. 믿는 상태로만 있으면 역사는 일어나지 않는다. 말할 때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믿음의 말을 후퇴시키지 말아야 한다. 지혜가 있다고 말하고, 성령의 능력이 있다고 말하고, 물질이 있다고 말하십시오. 모든 것이 믿음의 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