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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0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로마서 8:1-4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세상은 정의롭지 않다. 정의는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하나님의 집에서 이루어진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2:3-4) 공평과 정의는 하나님의 나라에 있다.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나이다.”(89:14)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행하시는 정의는 아들을 보내주신 것이다. 율법은 죄에는 값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죄의 값이란 삶의 저주와 영원한 죽음이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율법이 요구하고 있는 죄의 값을 지불하시기 위해서이다. 사람은 율법을 온전히 지켜서 의롭게 될 수 없으나 우리가 의롭게 된 것은 하나님이 아들을 사람으로 보내셔서 율법의 요구를 전부 지불하도록 하셨기 때문이다.(8:3-4) 이것이 생명의 성령의 법이다. 우리는 이 법에 의해 삶의 고통과 영원한 죽음에서 해방되었다. 그러므로 우리에겐 결코 정죄함이 없다.

  오늘 말씀이 중요한 이유는 용서의 확신이 있어야 자유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9:2-7) 죄사함의 확신이 있다면 누구라도 이 중풍병자처럼 침상을 들고 일어나 걸어갈 수 있다. 죄사함의 확신이 희미한 것은 형제를 용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6:12) 적대감을 가진 마음을 용서와 사랑으로 바꾸면 비로소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하시게 된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는 장면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예수님이 물에 들어가시는 것은 사람과 연합하는 것이고, 용서와 화해를 의미한다. 그 후에 성령이 임하시고, 하늘이 열리며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자라는 증거가 있었지 않은가? 적대감을 사랑으로 바꾸자.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5: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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