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20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전서 15:9-10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예수님이 부르시기 전 바울은 매우 유망한 청년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르신 후 그의 삶은 고난의 인생이 되었다. 바울은 현재의 고난이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롬8:18) 천국의 영광은 영원한 것이고,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익을 위한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된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16:24)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빌3:8-9) 바울은 하나님의 아신 바 되기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스로를 부인했다. 우리는 오직 예수님만이 나의 자랑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의 영광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이 일은 인간의 의지로는 불가능하고, 기도로만 가능하다.
항상 기뻐하십시오. 기뻐하는 자에게 마귀가 틈탈 수 없고, 하나님이 힘이 되어 주십니다. “항상 기뻐하라 …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날마다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항상 기뻐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