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21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마가복음 14:22-25
22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3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24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성찬예식은 잡히시던 날 밤에 주님이 제정해주신 것이다. 성찬예식이 중요한 것은 큰 은혜가 약속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고전11:23-25) 성만찬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축복의 은혜로 주어진 것이다. 주님의 몸이라고 믿고 먹으면 실제로 주님의 피와 살을 경험한다. 그러므로 성만찬에는 회복과 번성의 역사가 풍성하게 나타난다. 성찬의 또 다른 의미는 다른 사람에게 생명을 나눠주는 것이다.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고전11:26)
주님은 성찬을 통해 생명의 풍성함을 얻고, 이웃들에게 그 생명이 나누어지게 하셨다. 생명을 나누는 일은 자기가 죽어야만 가능하다. 주님을 순종하여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