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25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마가복음 15: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대로 정해진 길을 가실 뿐이다. 우리는 예수님 대신 놓임을 받은 바라바와 같은 입장이다. 우리가 자유를 얻은 것은 그 의로우신 분이 대신 죽임을 당하시고 우리를 놓아주신 것이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2:14-15) 오늘 우리는 놓임을 받았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기뻐해야 한다. 그래야 모든 사슬과 멍에가 성령의 능력으로 부서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