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27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전서 1:26-29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부르심은 2가지가 있다. 첫 번째 부르심은 모든 사람을 향한 구원으로의 부르심이다. 두 번째 부르심은 각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일꾼으로서의 부르심이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요15:16)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으로 부르심을 받았다.
우리는 하나님의 그릇들이다. 그릇은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무엇을 담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우리는 세상의 것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들을 담고 있다. 하나님은 부족한 사람들을 자기의 그릇으로 부르시고,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주셔서 일꾼으로 삼으신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고후12:9-10)
연약함 가운데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있다. 주님이 나의 능력이 되어주시기를 기도하고, 오직 주님을 의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