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28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마가복음 16:9-11
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많은 사람이 주님을 찾아왔지만, 무덤에 계실 때는 찾아오는 이가 없었다. 부활하신 주님이 막달라 마리아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신 것은 그에게 거짓 없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요20:14-16) 우리가 예수님 앞에 나오는 목적은 오직 예수님이어야 한다. 주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거짓 없는 믿음을 가진 자에게 주님은 나타나시는 것이다.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고전16:22) 우리는 진실된 사랑을 가진 주님의 참 아내로 예수님과의 혼인잔치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