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5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전서 11: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성찬은 참되고 영원하신 하나님과의 온전한 소통의 길이 열린 것이므로 성찬에 참여할 때는 회개한 후에 정결함으로 참여해야 한다.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고전10:21) 우상의 제물을 먹으면 안되는 것은 성찬은 주의 식탁에서 주님과 교제하는 것이고, 귀신과 교제하는 자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세상의 즐거움과 죄에 물들어 있으면 하나님과의 올바른 교제가 이루어지기 어렵다. 성찬은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해 하나님이 차리시고 우리를 초대하신 식탁이다. 하나님은 거룩하고 참된 분이기 때문에 주의 피로 새롭게 함을 입은 자들이 주의 떡과 잔에 참여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온전한 교제가 이루어진 사람들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생명력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