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8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전서 11: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하나님은 주님의 살과 피로 식탁을 베푸시고 우리를 초대하셨다. 성찬에 참여하는 것은 이 식탁에 둘러앉아 성삼위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다. 육신의 음식도 먹으면 육신에 효력을 나타내는 것처럼 하나님이 베푸시는 만찬 역시 우리에게 영적인 효력을 나타낸다. 그 효력은 복음의 3가지 역사인 하나님의 용서와 부유함, 치유이다. 예수님의 살과 피에는 복음이 압축되어 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행복과 은혜를 누리는 자들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전도는 예수를 믿는 행복과 기쁨을 전하는 것이다. 성찬을 통하여 행복과 기쁨이 회복되고 충만해져서 하나님의 사랑이 이웃들에게 전해지는 역사가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