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18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전서 2:10-14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사람의 영은 자기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영을 등불로 삼으시고, 우리의 모든 사정을 살피신다.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잠20:27)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성령만이 알고 계신다. 성령은 하나님 안에 있는 깊은 것을 우리에게 보이시고 깨닫게 하시는 분이다.
성령의 깨닫게 하심을 통해 성경을 깊이 있게 알아야 하고, 세상을 가르치고 변화시킬 수 있는 탁월한 영적 지식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고백할 것은 예수님은 나의 빛이시라는 것이다. 세상에는 스스로 빛나는 빛이 없으나 예수님은 스스로 빛나는 빛이시고, 그 빛이 영혼에 임하시면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게 하신다.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하시고, 깨닫지 못했던 것들을 깨닫게 하시는 빛이 성령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고, 그 말씀들이 성령으로 새롭게 교회들에게 임하고 계신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나라의 모든 분야에 기독교인들이 진출함으로써 모든 것이 변화되는 역사가 우리와 우리의 자손들을 통하여 나타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