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19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전서 3:1-3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고린도전서 1,2장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지혜는 예수님이시다. 예수님과 그분의 보혈을 인정하면 성령의 나타나심과 그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 교회에는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능력이 주어져 있다.
3장은 주님의 마음에 대해 말하고 있다.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세웠음에도 많은 비난을 감내하며 주님의 마음으로 교회를 품은 것은 고린도교회가 영적으로 어리기 때문이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꾸짖거나 비난하는 대신 교회가 가야 할 길을 알려주고 있다. 그 해결책은 주 안에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해가는 것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심정을 가졌기 때문에 진실한 주님의 동역자가 될 수 있다. 모든 것을 균형 있고 질서 있게 하는 것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다. 그런 교회와 가정은 평안하다.
고린도서에 기록된 바울의 조언들은 매우 값진 것들이다. 바울은 고린도인들이 영적으로 성장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길 축복하고 있다. 질서 있고 균형적인 아름다운 신앙생활을 위하여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