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30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전서 6:9-11
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구원은 사람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믿음으로 받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러면 구원받은 자가 죄를 짓고 살아도 되는가? 성경은 아니라고 말한다.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롬6:1-2)
오늘 본문은 죄를 짓고 살면 왜 안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불의한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 신앙생활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의 상속이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7:21-23) 이 사람들은 구원은 받았으나 불법을 행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고 천국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났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정결하고 깨끗해야 한다. 성도의 의로운 행실로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준비해야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있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은 매우 복이 있고 아름다운 것이다. 그 나라에서 쫓겨나면 바깥 어두운 곳에서 후회함으로 슬피 울며 영원히 이를 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