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3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전서 10:1-12
1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3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5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6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7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8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9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10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11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광야에서의 옛사람들의 경험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해 그들이 홍해를 지나간 것과 같은 경험을 한다. 만나와 반석의 물은 예수님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는 옛사람들이 매일의 만나를 먹은 것처럼 매일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고 있다. 매일 주님의 생명을 풍성하게 경험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멸망 받은 자들은 오늘 우리에게 본보기가 된다.(5,6절)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하여 바울은 4가지를 조심하라고 말한다. ①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②음행하지 말자. ③하나님을 시험하지 말자. ④하나님을 원망하지 말라. 이러한 일들을 행했던 옛날 이스라엘 민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사실을 통해 바울은 오늘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다.
가나안에 들어간 자들은 깨끗하고 순전한 자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이었다. 우리도 그날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 영광의 보좌 앞에서 빛나는 면류관을 받아 쓰는 기쁨이 충만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