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1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창세기 11:1-9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성령이 오신 것은 하나님이 사람과 직접 교통하시기 위해서이다. 성령을 힘입어 하나님과 직접 소통하면 가장 효율적인 삶을 살 수 있다. 방언은 사람이 알아듣지 못하고,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다.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고전14:2)
방언에 대한 한 가지 오해는 모든 믿는 자가 방언을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고전12:30) 방언을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바울의 설명은 ‘각종 방언의 은사’에 대한 것이다.(고전12:28) 이 은사는 방언 통역의 은사와 함께 소수에게만 임하는 특별한 은사이고, 일반적인 방언과는 다른 것이다. 예수님은 모든 믿는 자가 구원을 받는 것처럼 방언을 말할 수 있다고 하셨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막16:17) 방언은 보편적인 것이다.
방언은 삶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한다. 방언은 자기의 영을 충전(fulfill)하고, 자기의 인생을 건축해가는(build)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과 소통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방언을 우리에게 베풀어주셨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방언 말하기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