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13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전서 13:1-7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12장 마지막 절은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 되어 있다. 13장은 바울이 제시해주는 가장 좋은 길에 대한 설명이다. 인생 최고의 길은 사랑으로 행하는 것이다.
1절은 사람의 언어들과 심지어 하늘의 언어라 할지라도 그 안에 사랑이 없다면 의미가 없다, 즉 모든 언어의 생명은 사랑이라는 것이다. 2절은 예언하는 능력과 모든 비밀을 아는 지식과 산을 옮길 믿음을 가졌을지라도 사랑이 없다면 역시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3절은 하나님의 판단의 기준을 말하고 있다. 아무리 대단한 일을 했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하나님께 칭찬받을 수 없다. 사람이 죄악 가운데 거하는 것은 사랑이 결핍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랑이 풍성한 사람은 능히 죄악을 이길 수 있다.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벧후1:5-11)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딘다. 바라고, 믿고, 인내하십시오.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기도한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응답으로 이루어집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요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