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15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시편 118: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과거를 돌아보며 하나님을 확신함으로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자손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리라고 약속하신 것은 아브라함의 나이 75세 때였다. 그 자손들은 우상을 숭배하고 음행하며, 하나님을 시험하고 원망하는 자들이었다.(고전10:7-10) 영적으로 어린 신자들에게 이런 일들은 당연한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주실 때도 이미 알고 계셨으나 그는 그 자손들을 먹이시고 기르시며 인도하시는데 자기를 헌신하셨고, 마침내 그 자손들에게 약속을 이루셨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사건은 우리 인생에 경험이 되는 것들이다. 과거의 일들을 통해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확신할 수 있다. 하나님을 확신하는 것은 나의 미래를 확신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려도 된다. 현재 어려움이 있어도 괜찮다. 그분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은 영원하며, 정녕 나와 함께하신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23) 그는 우리의 목자시며, 우리는 영원토록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가운데 거할 것이다. 주님은 영원무궁토록 신실하시고 변함이 없으신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