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27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전서 15:3-8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하나님의 아들은 죽음에 머물지 않으시고 부활하셨다. 예수님의 출생과 부활은 세상 사람들에게는 의문스러운 일이지만 성경은 창세기부터 예수님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의 아들은 아담의 후손으로 오셔서는 안된다. 그는 마리아의 태를 빌려 성령으로 세상에 오셨고, 성경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지금까지 살아계신다.
예수님이 살아계신 증거는 심령 가운데 임하시는 성령이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 500여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신대로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셨고, 성령은 지금 우리에게도 임하고 계신다. 주님은 그날 하신 약속을 지금도 지키고 계시는 것이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행2:32-33) 예수님은 하늘 보좌에 살아계신다. 성령이 임하시는 것은 예수께서 부어 주고 계시기 때문이다. 오늘도 임하시는 성령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이다.
“다시 천 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겔47:5)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요7:38) 에스겔이 본 환상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성령을 차고 넘치도록 부어 주셔서 충만히 잠기게 하시는 역사를 말한다. 오늘도 임하시는 성령에 영혼과 가정이 충만히 잠기는 역사가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