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29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전서 15:21-26
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24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25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26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아담의 범죄로 세상에 죄가 들어왔고, 죽음이 모든 인생을 지배하게 되었다. 삶의 형통함이 없고, 질병 같은 삶의 문제들은 죽음이 지배하고 있는 현상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생명을 얻게 되었다. 생명이 날마다 주입되고, 새로운 삶이 주어지는 것이다. 삶의 형통함은 생명의 증표이다.
사망을 하나님의 은혜로 받아들이면 안된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성령의 능력과 하나님의 영광으로 사망의 징표들을 소멸시켜 가야 한다.
신앙생활은 영생이 걸려있는 문제이다. 온전히 성령 충만함을 누리고,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다가 마침내 그 생명 강가에 도착해서 영생복락을 누려야 할 것이다. 반드시 영광의 부활이 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만끽하고, 또 복된 날 아침에 영광의 부활을 맞이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