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후서 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해 아래에는 새것이 없고, 육신은 날로 쇠해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진다. 새로워진다는 말의 원어는 ‘낡은 것이 변화되어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것이 된다’ 또는 ‘처음보다 더 좋아진다’는 뜻이다. 영어로는 renew, renovate로 번역되었다.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 영혼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것이 되게 하시고, 또 원래보다 더 좋게 만들어주시고 있다. 주님은 상한 심령을 매일 새롭게 하시고, 기쁨과 행복으로 충만케 하신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51:17) 주님은 상한 심령을 새롭게 해주시기를 원하신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23:3)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두 구절은 같은 것을 말하고 있다. ‘소생시키신다’와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같은 의미이다. 하나님은 우리 영혼을 날마다 새롭게 해주셔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의의 길을 걸어가게 하신다.
2022년은 날마다 심령이 새롭게 됨으로써 빛 가운데, 하나님의 뜻 가운데 걸어가는 역사가 충만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어떻게 마음이 새롭게 될 수 있는가?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약1:21)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뿐이다. 여러 종류의 더러운 것과 악을 내버리고, 온유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자. 말씀이 임하시면 마음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