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3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전서 16:5-9
5 내가 마게도냐를 지날 터이니 마게도냐를 지난 후에 너희에게 가서
6 혹 너희와 함께 머물며 겨울을 지낼 듯도 하니 이는 너희가 나를 내가 갈 곳으로 보내어 주게 하려 함이라
7 이제는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만일 주께서 허락하시면 얼마 동안 너희와 함께 머물기를 바람이라
8 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머물려 함은
9 내게 광대하고 유효한 문이 열렸으나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라
바울이 편지에 쓴 대로 에베소 3년 사역은 광대한 문이 열려서 소아시아 지역의 많은 사람이 주께 돌아오고 요한계시록의 7교회가 세워지는 큰 역사가 있었다. 그러나 바울이 에베소에 있으며 마음을 졸인 것은 고린도교회 때문이었다. 바울은 마게도냐로 가는 길에 고린도교회에 잠깐 들를 것이 아니라 한동안 머물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고린도에 가지 못한 바울은 디모데를 보냈으나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여 또다시 디도를 보내게 된다. 마침내 디도를 통해 고린도교회의 어려움이 모두 해결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편지를 쓴 것이 고린도후서이다. 주님의 심정을 지닌 자가 하나님의 동역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