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7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후서 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하나님은 결코 거절함이 없으시다. 하나님은 우리 기도에 언제나 “예”가 되신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10:38) 하나님이 예수님께 제한 없이 성령을 기름 부으신 것은 앞에 나아오는 모든 자에게 한없는 은혜와 사랑을 베푸실 수 있도록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십자가의 보혈을 시인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약속의 보증으로 성령을 주셨다.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고후1:22)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그대로 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이미 말씀하셨다는 사실이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14:14) 믿고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언제나 역사하신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겔11:19) 돌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나 부드러운 마음을 가진 이는 긍휼과 사랑의 신앙생활을 한다. 성령이 임하시면 강팍함이 사라지고 부드러운 마음을 지니게 되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 앞에 까다롭게 신앙생활하지 말자. 주님은 마음을 알아주시는 분이다. 하나님이 우리 기도에 언제나 “예”가 되시는 것은 긍휼히 여겨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응답해주신다는 것을 믿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이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