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9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후서 4:4-6
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5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하나님께서 측량할 수 없는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은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다. 기도의 응답도 마찬가지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요14:13)
하나님께 영광을 온전히 돌려드리는 것은 쉽지 않다. 마귀는 영광 받는 자리에 스스로 오르려 했다.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가 섬김을 받는 위치로 올라가려 한 것이 타락이다. 우리는 타락한 자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자로 변화되어가는 중이다. 모든 나라와 권세와 능력은 본래부터 하나님의 것이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마6:13) 생명과 은혜가 아버지께로부터 와서 우리에게 충만히 역사하고 있다. 우리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한다.
복음의 광채가 온전히 비출 때 사람은 변화를 받는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영혼에 비추고 계시나 세상의 혼미케 하는 영들이 이 빛을 가로막고 있다.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1:18-19) 영적인 승리는 복음의 역사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