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6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후서 5:6-9
6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으로 있을 때에는 주와 따로 있는 줄을 아노니
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9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그리스도인은 죽음의 두려움에서 해방된 사람들이다. 육체는 내가 살고 있는 집일 뿐이고, 때가 이르면 육체를 떠나 영원한 집으로 가야 한다. 세상을 떠나 천국에서 주와 함께 머무는 것이 더 행복하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16:11) 우리가 몸 안에 살고 있는 이유는 소명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의 세상을 떠남은 이별이 아니라 잠깐의 헤어짐일 뿐이다. 우리에게는 주의 보좌 앞에서 기쁨으로 함께 만날 날이 예비되어 있다. 그러므로 몸에 있을 때 주의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한다. 우리 영혼을 부르시는 날까지 거짓을 멀리하고, 진실되고 아름답게 살자. 우리는 천국을 향하여 가는 순례자이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이 먼저 가신 길을 따라가는 나그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