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30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에베소서 3:14-21
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가정은 세상에서 매우 특별한 공동체이다. 가정은 하나님이 가정인 신약교회의 표상이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공동체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기가 속한 가정을 축복하고 사랑해야 한다.
에베소서에는 하나님께서 자기의 가정을 만드시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1:3-5) 하나님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시고, 그 영원한 나라의 상속자가 되게 하셨다.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엡3:14-15) 이 구절은 결코 거절할 수 없는 기도를 말한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에 있는 하나님의 모든 자녀에게 자기의 이름을 주셨다. 예수의 이름에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있고, 그 이름이 내 영혼에 있다.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엡3:16) 하나님은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도록 우리 속사람을 그의 위대한 능력으로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계신다.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3:19) 하나님만이 가지신 고유한 능력과 지혜가 있다. 하나님은 그 고유한 것으로 우리의 영혼과 삶을 충만하게 하신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엡3:20) 우리는 하나님께 부탁하거나 애원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능력으로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하여 역사하신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요14:13) 우리 기도가 응답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이요, 우리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도록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이다. 서로 축복하고 서로 사랑하므로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의 참된 행복이 이루어지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