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2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로마서 8:14-17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하나님의 자녀는 특별하다. 성령은 오직 하나님의 자녀에게만 임하셔서 각각을 인도하고 계신다. 우리에게는 선지자가 필요치 않다. 성령의 내적 인도하심을 잘 받으면 모든 것에 풍요로움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른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말한다. 생명의 풍성함은 모든 관계와 삶의 순간들에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것이다. 생명의 풍성함의 최고봉은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갖는 것에 있다.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죄악된 삶을 청산해야 한다.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눅19:7-8) 삭개오는 주님과의 교제를 나누기 전에 죄악된 것을 모두 청산했다.
사람이 거듭나는 것이 가장 어렵다. 우리는 하나님의 희생과 헌신으로 거듭났다. 이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로 나아가야 한다. 성경의 광야는 슬프고 괴로운 곳이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로 세상의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은혜로운 역사를 이루어가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