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6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마태복음 12:24-30
24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25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26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27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되리라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30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4:18) 우리는 영적인 승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얻는다. 예수님도 성령으로 사역하셨다.
하나님의 나라의 임재는 이스라엘의 열망이다.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12:38) 이스라엘의 멸망 후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다윗의 나라를 회복하실 것이라는 위로를 주셨다. 그 이후로 이스라엘은 다윗과 같은 메시야가 나타나기를 고대해왔으나 그리스도는 세상에 오셔서 로마의 압제를 풀어주는 대신 성령으로 마귀의 속박을 풀어 사람들을 해방하셨다. 이방인의 압제에서 해방되는 것이 참된 것이 아니다. 마귀의 지배를 깨뜨리고 하나님의 지배가 다시 시작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의 임재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강한 자를 결박하는 충만한 기도를 통해 영적인 속박을 풀어내는 역사가 필요하다. 그 나라가 임재하실 때까지 기도하시기를,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복된 나라가 가정에 이루어지시길 축복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