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13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에베소서 1:20-23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하나님은 스스로 행복하신 분이다. 하나님의 행복은 세상이 주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 성령이 임하셔서 하나님의 행복을 나누어주시고, 그 행복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곳이 교회이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은 영혼과 육신의 모든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하시며 회복해주신다.
세상의 모든 것은 얻는 방식이 있다. 하나님의 행복도 마찬가지다. 에베소서는 그 방법을 교회라고 하였다. 부르심의 소망, 성도의 기업의 풍성함,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교회에 있고,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만물 위에 세우기 위하여 예수님을 다시 살리시고 모든 권세와 영광을 주셨다.(엡1:20-22)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교회에 두셨다.(엡1:23) 지혜와 계시의 성령으로 교회를 바라보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아름답고 복된 곳이다. 복의 충만한 지경에 도달하는 길은 교회와 연결되고 하나되는 것이다.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4:12) 하나님은 성도의 모든 삶의 부분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하시기 위해 교회를 세우셨다.
하나님의 자녀는 교회를 통해 생명과 복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세상에 복을 나누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입술은 축복의 샘이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사43:25) 하나님처럼 스스로를 위하여 모든 적대적인 감정과 원망을 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