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21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요한계시록 1: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에서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고 하실 때, 말씀하시는 주체는 아버지인 경우도 있고, 아들인 경우도 있다. 본문은 아버지가 말씀하신 것이다.
성경은 아버지께서 뜻을 정하신 때부터 완성하시는 때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다. 특별히 요한계시록은 작정의 완성 부분을 다루고 있다. 모든 것이 시작되고 완성되는 것은 오직 예수님을 위해서이다.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1:16)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부터 마지막까지의 모든 것을 미리 아셨다.
아버지는 뜻을 작정하시는 분으로서의 알파와 오메가이시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예수님을 위하여 시작되고 완성되기 때문에 예수님은 모든 것이 되시고, 모든 것 안에 계신다.(골3:11) 예수님은 그런 의미로 알파와 오메가이시다.